군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군포시는 31일 "지난 29일 아일랜드에서 입국한 53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효사랑요양원에서도 이날 입소자인 여성(74)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입국한 당일 군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한 뒤 금정동 센트로호텔에서 자가격리 중 31일 오전 9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남성의 병상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시는 또 요양원에 격리중인 입소자 9명과 종사자 3명, 자가격리중인 종사자 13명 등 모두 25명에 대해 30일 4차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가운데 입소자 여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요양원 격리자들에 대해 2일 5차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군포시 확진자는 효사랑요양원 확진자(22명)를 포함해 총 26명으로 늘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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