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민수 성남분당을 후보는 30일 대한민국 미래를 만나고 키우는 분당을 만들기 위한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문제는 정책을 넘어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이며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사안"이라면서 "대한민국 미래를 만나고 키우는 분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미래형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에듀센터' 건립 ▲잡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 전면개편 ▲맘(mom)편한 안심교육환경 조성 ▲어린이집 및 유치원, 돌봄교사 처우개선 ▲불공정 입시제도 개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명문고 집중육성 ▲일반고 학력 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지원 강화 ▲다자녀(3자녀 이상, 소득수준 무관)장학금 전면 확대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자유학년제 개편 ▲상담교사 확대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제 대한민국 교육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면서 "학부모와 교사,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교육자문단을 통해 교육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