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임재훈, 통합당 심재철 지지 선언

민생당 임재훈 의원이 30일 안양 동안을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심재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임 의원은 이날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심 후보의 정치 노선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총선 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심 후보 선대위 상임고문으로서 오늘부터 신발끈을 단단히 묶고 총선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당이 같지 않아도 출마하지 않으면 다른 후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을 받아 심 후보 선대위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분당 3역 신설·SRT 오리동천역 반드시 필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성남분당을 후보는 30일 분당 3역 신설과 신분당선 광화문 연장, 성남2호선 트램 조기 추진 등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분당 3역 신설의 첫 번째는 하나로마트 부지에 'SRT(수서고속철도) 오리동천역(가칭)' 설치하는 것"이라면서 "성남, 용인, 수원북부 인구 250만명, 기업수 18만4000개의 수요가 있는 경기남부권에 SRT 유치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당 3역 신설의 두 번째는 분당~오포간 도시철도 및 분당동역(가칭)설치하는 것"이라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초등 방과 후 돌봄센터·어린이집 확충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시갑 후보가 국공립 어린이집과 초등 방과 후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확충을 30일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호점(장기동 수정마을)을 방문,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정부가 추진 중인 '다함께 돌봄센터'사업 일환으로 김포시가 직접 운영하는 돌봄 시설"이라며 센터 확충을 약속했다.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돌봄 서비스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시설 확충을 위한 초등 방과 후 돌봄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유치원 등 공공보육 확충도 약속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

"공공병원 유치·서울 20분대 전철시대로"

미래통합당 함진규 시흥시갑 후보는 3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서울 20분대 전철시대 등 7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함 후보는 "시흥은 이제 인구 53만을 넘어서 60만을 바라보며 도시의 지도가 바뀌어 가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이것은 그동안 우리가 함께 만들고 이뤄온 시흥의 시대를 여는 시작"이라고 주장했다.

7대 대표공약은 공공병원 설치·서울 20분대 전철시대·학교신설 및 시설 현대화 등이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재건축 규제 완화·자산 가치 증대정책 추진

미래통합당 서영석 부천시을 후보는 30일 공약 발표를 통해 부천시민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성된 지 30년이 되는 중동신도시를 포함한 노후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리모델링을 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개발이익이 개인에 한정되지 않도록 정책적인 대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서영석 후보는 "열악한 주거환경과 교통환경 등을 극복하고, 부천의 자산가치를 높일 공약을 단계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51만 평택 시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현정·홍기원 평택지역 후보가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51만 평택시민 전원에게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촉구했다.

두 후보는 30일 오전 김현정 후보 캠프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경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시흥형 긴급재난지원금' 요청 공동 회견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시흥시갑 후보와 조정식 시흥시을 후보는 30일 낮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갑과 을은)원팀'이라고 선언하고 '시흥형 긴급재난지원금'도 지급할 것을 시 집행부에 요청했다.

문정복 후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시흥의 자영업자들은 임대료와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고 휴무할 수 밖에 없는 각종 임시 근로자들은 소득이 줄어들고 있다"며 "시흥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안양교도소 이전 자리 '애플' 유치 타진중"

정의당 추혜선 안양동안을 후보는 30일 "안양교도소를 이전하고 그 부지에 애플 R&D(연구개발) 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애플 R&D센터 유치는 선거철 말로만 하는 공약이 아닌 오랫동안 준비해 구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올해 초 애플사에 안양시 동안구 투자를 제안해 애플 측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 후보는 "애플 R&D센터는 애플 본사에서 직접 설립해 운영한다"며 "안양교도소 부지에 애플 R&D센터가 들어서면 5000~1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

"미군기지 이전 평택시 지원, 상시법 개정"

미래통합당 공재광 평택시갑 후보는 21대 국회 입성 시 1호 법안으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상시법으로 개정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공 후보는 "평택 미군기지는 사실상 영구적이나 지원은 한시적이라면 평택시민에게 매우 불합리한 처사"라며 "상시법 전환은 국가안보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해준 평택시민에 대한 당연한 도리"라고 말했다.

공 후보는 "21대 국회 입성 시 제1호 법안으로 평택지원특별법의 상시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원도심 첨단시티 발전 6대 공동 공약 제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성남수정·윤영찬 성남중원 후보는 30일 성남 원도심 발전 6대 공동 공약으로 ▲사통팔달 교통시대(위례~신사선·8호선 모란~판교 연장사업, 산성대로 S-BRT 사업) ▲첨단산업과 창업허브(제2첨단산업 하이테크밸리·위례 스마트시티&비즈밸리 조성, 시흥동 제2·3테크노밸리 추가 추진) ▲주거환경(고도제한 추가 완화, 재개발 이주단지 추가 조성, 재개발·재건축 도시재생) 등을 제시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SRT오리동천역 신설추진' 공동협약 체결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용인시병 후보는 지난 29일 김병욱 성남분당을 후보와 함께 용인수지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용인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SRT오리동천역 신설추진'을 하기로 공동협약을 맺었다.

정 후보는 "용인에는 플랫폼시티와 동천물류단지 등 많은 기업들이 유치되고 있어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서도 'SRT오리동천역 신설'은 매우 필요하다"며 "'SRT오리동천역 신설추진'공약이 말 뿐인 공약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성남분당을 김병욱 후보와 공동협약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공립 장애인특수학교 공사장 방문 인사

미래통합당 정찬민 용인시갑 후보는 지난 28일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용인시 최초 공립 장애인특수학교 공사현장인 유림동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 후보는 이날 "장애인 학생들도 다 같은 가족으로 받아주신 유림동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내년 개교목표에 맞춰 차질없이 잘 진행되서 장애인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군포역세권 활성화 프로젝트' 5호 공약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군포시 후보는 30일 "3선의 힘으로 군포역세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5호 공약으로 '군포역세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군포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 행정타운 건립 ▲우리은행 사거리 및 우체국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군포역 현대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교육도시 새 성장동력 '안산과학고' 유치"

미래통합당 김명연 안산단원구갑 후보는 30일 '경기 제2과학고등학교'를 안산에 유치하겠다는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안산과학고' 유치를 통해 안산의 인구감소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교육도시 성장론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안산시가 고교평준화 이후로 학력이 하향평준화 된 것이 인근 도시에 비해 비교우위에서 밀리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됐다"며 "교육도시 안산의 브랜드를 형성하게 되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예술인 기본소득제·공연 공간 조기 마련"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안산단원갑 후보는 선거 캠프를 방문한 지역 내 활동 문화예술단체 '어울림문화원' 유대현 이사장,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고 후보는 "예술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예술인 기본소득제나 자유롭게 연습하고 공연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은 최대한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20~30대 50여명 참여 '든든 청년단' 출범

미래통합당 박순자 안산단원을 후보는 선거 캠프에서 안산의 젊은 청년들이 참여하는 '든든한 청년단' 발대식을 하고, 이들에게 공정사회와 깨끗한 선거에 앞장서 달라는 의미를 담은 '공정·정의 돋보기'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후보의 든든캠프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안산의 20~30대 청년 50여명이 참여해 대한민국과 안산시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특권·특혜와 불공정, 거짓말과 부도덕 타파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선언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