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가 30일 건전한 온라인 활동을 강조했다.

전수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온라인 도박이 증가할 우려가 크다"며 "이럴 때일수록 불법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지 말고, SNS와 인터넷 방송에서 제공하는 투자 권유에 빠져들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신의 온라인 활동을 자주 점검해 이런 문제를 미리 막아야 한다"며 "도움이 필요하면 1336으로 전화하거나, 인터넷(넷라인·https://netline.kcgp.or.kr)으로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는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도박 전문 상담기관이다.

/의정부=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