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는 학생동인 바동 3층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테리어 시안에 따른 바동 3층 자치기구 환경개선 ▲학생 휴식 공간 조성 등을 위한 야외 테라스 인테리어 ▲음악 동아리실 전면 방음벽 설치 ▲공연 동아리 연습실 공간의 전면적 환경 개선 ▲환경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및 자치기구 각종 집기비품 구입 신규 구입 사업 등으로 이뤄졌다.


 이 공간은 895㎡(271py) 규모의 메인 라운지, 휴게 테라스, 스터디 룸, 총학생회실, 대의원실, 동아리 연합회실, 학생사회 봉사단실, 동아리연습실(공용), 음악 동아리실 등서울예대 학생자치기구 및 동아리뿐 아니라 전체 재학생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바동은 2007년 준공해 이미 13년이 지나 시설 및 집기 비품 등이 노후해 학생자치기구 및 동아리 활동에 한계가 있어 리모델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남식 총장은 "우리 대학의 동아리는 제2의 전공으로 많은 동문이 거쳐 갔으며 역사와 전통이 깊다"며 "이러한 동아리들의 활동이 이번 환경개선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