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자원봉사자가 한 해 평균 2400명이 넘게 급증함에 따라 지역기반의 전문성과 경험, 네트워크를 갖춘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컨설팅과 자문을 받아 자원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020년 자원봉사 운영계획과 목표를 수립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 청년 봉사단 운영 목표를 별도 수립해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 및 협력증진에 협력키로 했다.

특히 부족한 자원봉사 리더십 개발과 교육에 중점을 둬 청소년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사회지지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운영 파트너쉽 체계를 통해 올해부터 동두천 소재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까지 점진적으로 상호협력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