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탄희(용인정)후보는 29일  다섯 번째 총선 공약으로 용인 청년들의 일자리와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의 계획이 담긴 청년·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이후보는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및 지역청년 우선채용 확대 ▲플랫폼시티에 첨단산업 유치와 문화예술복합공간 마련으로 관련 일자리 확대 ▲동백연세의료첨단산업단지 조성 ▲동백 쥬네브를 용인청년 창업 중심으로 활성화 ▲보정·동백 '청소년문화의 집' 신설 ▲죽전 아르피아타워 내 '수지청년공간' 등 청년커뮤니티 활동 공간 조성 ▲용인 예비군훈련장 셔틀버스 노선 개편 및 증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우선 IT와 코딩교육 등 전문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업과의 MOU를 통해 지역청년 우선채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플랫폼시티 사업을 통한 첨단산업 유치와 문화예술복합공간 마련에 따른 일자리 창출도 함께 언급하며 "용인의 인재는 용인이 키운다는 목표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용인 기업들이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방향으로 채용확대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용인 현안인 동백연세의료첨단산업단지 계획을 두고 "현재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따른 사업계획변경이 이뤄지지 않아 산업단지 조성 지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친환경적으로 신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사업자 측이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동백 쥬네브 상가를 청년 창업의 허브로 키우고 죽전에 '수지청년공간' 조성, 보정·동백에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을 마련하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