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덕건설은 코로나19 예방에 사용해 달라며 덴탈 마스크 2만개를 안산시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에 있는 우덕건설은 1991년 설립돼 주문형 명품 전원주택을 건설하고 있다.

서임식 대표는 "안산과는 과거 노인전문요양원 우덕실버케어를 운영하며 깊은 인연을 맺어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어르신들 생각에 마음 한편이 늘 무거웠다"며 "지금껏 좋은 집을 짓기 위해 우직한 노력을 했듯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