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세영 용인시갑 후보는 지난 27일 원삼농협에서 반도체클러스터 연합비상대책위원회의 정책제안 간담회를 하고 원삼반도체클러스터를 세계적인 첨단단지로 육성하기로 약속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원삼지역은 역사적으로 독립운동 성지와 전통적인 자연힐링 지역으로 보존 가치도 매우 높은 지역인데, 용인의 균형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정부와 경기도, 용인시, SK측과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 속 시원한 해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후보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세청, 경기도, 용인시 등 다양한 인허가 기관과의 협상으로 주민들이 만족하는 조세특례제한법 등 관련법을 개정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선물을 갖고 주민들에게 보고 드리겠다"며 "반도체 클러스터뿐 아니라 배후도시 조성과 폐수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팜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