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귀국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연수구 송도동 20대 여성은 특별한 이동 경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 24일 영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이 입국 후 자가 격리 하다 26일 오후 2시 자차로 연수구보건소로 이동해 1차 검사를 받았다.

다음날인 27일 오전 6시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 주변을 산책했고 이어 인근 편의점을 들른 뒤 집에 돌아왔다.

같은 날 오후 1시40분 연수구보건소에서 2차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8시 인천의료원에 입원했다.
A씨와 접촉한 가족과 지인 3명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