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분당구 분당동에 사는 26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여성은 영국 유학생으로 지난 24일 입국했으며 영국에 있던 18일부터 기침과 콧물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여성의 귀국 후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로써 성남 지역의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미국 8명, 독일 2명, 영국 2명)으로 늘어났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