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미래통합당 평택시갑 후보는 제3차 공약 발표를 통해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실현을 위한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혁신성장 지원'의 세부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 후보는 SNS 공약 발표를 통해 "청년창업 원스톱 종합지원,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윤택한 평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창업,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세부 실행계획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재도전사관학교 등 청년창업 성장 밸리 구축과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조성, 경기 벤처펀드 활성화, 공항 주변 고도제한에 따른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 추진 등 13개 계획을 약속했다.

공 후보는 특히 공항 주변 고도제한에 따른 피해보상 특별법 제정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공 후보는 "공항 인근 상업지역의 고도제한으로 불이익을 받는 지역주민을 위해 타 공항 소재지 국회의원과 연대해 피해보상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공 후보는 지난 20일 2차 공약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제조업 창조' 비전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한 9개의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평택 = 오원석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