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희 동구·미추홀구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일 인간의 존엄과 노동존중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로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개최한 제21대 총선 미래선대위 노동존중실천단에 참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 후보는 "우리는 모두 자유롭고, 평등하고, 안전하게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노동환경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아직까지 노동의 존중에 대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 이를 보완하고 개선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21대 총선 미래선대위 노동존중실천단 출정식은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노동존중 5대 비전 ? 20대 공동 약속'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발표한 노동존중 비전은 5인 미만 사업체종사 노동자, 1년 미만 근속 노동자, 특수고용 노동자 등 상대적으로 노동기본권을 침해받기 쉽고 노조 권리 보장이 어려운 노동자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과 국제적 노동 기준에 맞추어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도록 조성하여 평등한 노동환경과 행복한 노동을 위한 약속 등이 포함되었다.

마지막으로 남 후보는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함께 나아간다면 대한민국의 노동환경은 빠르게 개선될 것이며 세계에서 가장 노동하기 좋은 나라로 발전할 것"이라며 끝까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