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오세영 후보는 27일 최종 핵심공약을 확정하고 처인지역 유권자의 표심을 본격적으로 얻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공식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주민 공약접수와 처인지역 시도의원 및 다양한 시민사회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오세영의 5대 핵심공약 100대 세부추진계획을 완료했다.

세부공약 내용은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위해 대외비로 분류하고, 디자인 및 구성작업에 착수하고 인쇄를 완료해 선관위에 제출하기 전까지는 매일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인터뷰, 보도자료를 통해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5대 핵심공약으로는 (1) 경제자족도시 처인완성, (2) 교통중심 처인건설, (3) 활력넘치는 처인변신 (4) 편안한복지 처인정착 (5) 안전도시 으뜸처인 달성으로 오세영의 오(吳)를 연상하는 컨셉이다.

오후보는 서울-삼동-에버랜드-이동-남사 등 용인을 관통하는 전기철도 연장 추진과 국지도 57번, 82호, 84호, 지방도 321호 등 지방도로 확장정비를 통한 고질적인 교통체증 및 교통안전 위험을 말끔히 해소할 방침이다.,

또 오후보는 원삼지역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양질의 중소벤처기업을 유치하여 안정된 일자리와 경제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후보는 처인지역 마을별 교육특구, 관광특구, 생활안전특구, 복지와 농촌특구로 특화하여 도농복합 협업의 도시로 완벽하게 변신시킨다는 계획이다.

오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며, 힘 있는 민주당과 경기도지사, 용인시장과 함께 시급한 현안문제를 제안하여 국비 및 지방비를 조속 확보, 당선 직후부터 곧바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김종성 기자@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