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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가 묻고 후보자가 답한다] 3.부평갑
[인천일보가 묻고 후보자가 답한다] 3.부평갑
  • 인천일보
  • 승인 2020.03.26 21: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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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대중음악자료원 유치·부평역 환승센터 설치 '대동소이'

▲ 부평 캠프마켓 /사진제공=인천시

▲ 부평역 /사진제공=인천 부평구


3보급단·미군부대 이전 부지 활용
이성만 크리에이티브 센터·과학관 건설
정유섭 'L자형 녹지축' 조성…트램 신설

부평역 상권·인근 전통시장 활성화
이성만 온라인몰 제작·배송시스템 지원
정유섭 지하상가·백화점과 연계안 마련

인천 부평은 한때 인천 최대 자치구였다. 그러나 부평역 등을 중심으로 한 상권이 쇠퇴하고, 재개발·재건축 등의 영향으로 주민들이 떠나면서 간신히 50만명대 인구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부평갑 선거구 주민들은 3보급단·부평미군부대 이전부지 및 주변지역의 활용법과 상권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부평갑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정유섭 예비후보로부터 직접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현안 1 3보급단·부평미군부대 이전부지 및 주변지역 활용방안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예비후보
=부평미군부대 부지는 인천에서 한국 현대음악의 전파에 중심지였던 만큼 국립대중음악자료원을 유치하고,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하고자 한다.

방안으로는 미디어센터, 음악창작소, 메이커 스페이스, 디자인센터, 팹랩(FabLab)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산업·문화공간인 '크리에이티브 센터'를 건립하겠다. 크리에이티브 센터 건립으로 시민교육, 1인 미디어 제작 지원, 창작 지원, 상설 공연·전시, 뉴미디어와 기술 교육, 청년 창업자들의 샘플 제작 지원 등을 하겠다.

산곡동 3보급단 이전 부지에는 국립과천과학관 같은 '과학관'을 건립하겠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는 하지만 생활 속에서 어린이부터 성인 모두 과학과 기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없다. 이 밖에도 앞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활용방안을 찾아가겠다.

◆미래통합당 정유섭 예비후보
=부평에 일어날 큰 변화가 군부대 재배치다. 인천시와 군부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말고 주민과 소통을 통해 접점을 찾아야 한다. 이에 올해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산곡동에서 부평역을 거쳐 부개·일신동까지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는 물론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용역이 진행된다. 주민 의사가 반영된 개발계획이 수립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하겠다.

이와 함께 캠프마켓을 미국 뉴욕시 맨해튼 센트럴파크처럼 만들고 싶다. 애물단지였던 부평미군기지에 교육·문화시설, 역사박물관 등을 조성하고, 한국대중음악자료원을 유치해 K-POP 성지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공원, 명품공원으로 만들겠다.

3보급단 이전, 부평미군기지 반환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등을 신속히 건설해 '3보급단↔미군기지↔가족공원↔만월산↔광학산↔인천대공원'을 연결한 'L자형 녹지축'을 만들겠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군용철도를 활용해 '산곡↔부평역↔부개·일신'을 연결하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트램도 신설하겠다.

현안 2 부평역 상권과 인근 전통시장 등 활성화 방안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예비후보
=부평역은 경인전철, 인천지하철1호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들어오고, 기본적으로 교통수요가 많은 곳이다. 부평역을 지하화하고 통합환승센터를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부평상권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 경인전철과 부평역을 지하화한 후 지상에는 패션산업 등 중심업무지구로 개발하고, 주변은 지식산업센터로 개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몰 및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보급하고, 시장 내 집화 및 단시간 배송시스템 지원, 결제 시스템 및 수익 배분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

온라인몰 관련 우선 지역 시장에서 먼저 시범사업을 시작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보완점을 확인하고, 향후 전체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또 전통시장에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하겠다. 더불어 지역 중소규모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하고, 주차장 확충,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하겠다.

◆미래통합당 정유섭 예비후보
=부평역 역세권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겠다.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제2차 복합환승센터 개발 기본계획'에 부평역 환승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20대 국회에서 GTX-B 노선 신설을 확정하면서 명실상부한 인천교통1번지로 발돋움한 부평은 더더욱 환승체계 개선이 필요해졌다. 이에 경인전철 지하화와 연계해 GTX-B, 경인전철, 인천1호선, 부평트램이 부평역에 정차하고, 서울7호선이 연계되는 부평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해 부평역 북부지역과 남부지역 간 균형개발을 도모함과 동시에 철도, 트램,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간 손쉬운 환승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부평지하상가와 부평 문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통시장, 그리고 모다백화점 등과 연계·상생할 수 있는 개발방안을 계획 단계에서부터 마련하겠다. 이와 함께 주차장 2000면을 확충해 부평상권에 대한 접근성과 쇼핑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도록 하겠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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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좀하자 2020-04-02 13:53:25
국회의원 후보들아!!! 왜 부평인구가 자꾸 줄어 드는지 아는가?
부평 홍미영구청장때 소상공인 위한 다고 대형 쇼핑몰 못들어오게 막고 부평대로는 오피스텔 천지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구민들이 실제 즐기고 휴식 할 공간이 없다는거다. 부대다 이전했는데 또 공원조성해서 뭐하냐, 대형쇼핑몰도 유치하고 대형병원도 유치하고 그런걸 해야 부평에 살만 하다고 느끼고 부평에서 다른 지역으로 안나가고 다시 오는 부평이 되는것이다. 먹고 살기 힘든데 공원만 조성해서 뭐하겠냐. 보고 즐길수 있게 많은 것들을 유치해라. 구민들이 원하는게 뭔지 좀 들어봐라. 백화점하나 없는 부평 그러니 촌구석이라 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