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개선 '리모델링 특별법' 정책협약

더불어민주당 이학영(군포시) 의원은 26일 같은 당 안양 동안을 후보인 이재정 의원과 함께 정책협약식을 하고 '리모델링 특별법 제정' 추진 및 제도개선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군포시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아파트 리모델링 규제 합리화'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21대 국회에서 추진할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리모델링 특별법(가칭)' 발의 공동 추진 ▲현행법상 주택법, 도시계획법, 건축법 등 여러 법률에 흩어져 있는 리모델링 관련 규정 일원화하고 절차 간소화 추진 ▲산본, 평촌 등 1기 신도시 리모델링을 위한 금융지원방안 공동 노력 등을 결정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

"메디시티 일산 만들어 삶의질 높이겠다"

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시병 후보는 26일 총선 1호 공약을 발표하고 "일산지역 내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등 6개 종합병원과 동국대 산학협력관을 토대로 메디시티 일산을 조성,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메디시티 일산 조성과 관련, "2023년 완공될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신약클러스터를 구축, 1년에 100만씩 치료하는 태국 범릉랏국제병원(BIH),헝가리 쇼프론의 덴탈시티 같이 발전시키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CJ라이브씨티 중심의 문화창조융합벨트를 축으로 한 한류문화산업단지 조성과 킨텍스 중심의 MICE 산업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경험·실력 바탕 큰 용인 만들어 갈 것"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용인시을) 의원은 26일 공약으로 ▲출퇴근이 편한 광역교통 구축 ▲기흥호수 수질 개선 및 친환경 생태섬·인공습지 조성 ▲걷기 편한 둘레길 조성 ▲교육환경 개선 ▲문화·체육시설 확대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기흥호수 수질 개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확정, 신갈IC 진출로 개통, 용인도시철도 스크린도어 국비 확보, 서천파출소 신설 등 굵직한 현안을 성실하게 해결해왔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실력으로 더 큰 용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골목상권 활성화 '상상특급 시리즈'

미래통합당 김명연 안산단원구갑 후보는 26일 안산경제를 살리는 일이 시급하다고 진단,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프로젝트 공약 '상상특급 시리즈'를 대안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상상특급 시리즈는 '강남까지 25분'만에 주파하는 ▲GTX-C노선 안산 유치를 비롯해 ▲경기 제2과학고 '안산 과학고' 유치 ▲단원갑 핫플레이스(선부광장 컨테이너 드림파크, 화정천 테마로드) 조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후보는 "GTX유치 공약이 실현된다면 신안산선 완공과 함께 여의도와 강남까지 25분만에 주파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도시재생·공공기관·GTX-C 유치 공약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시흥을 후보는 26일 핵심 공약으로 ▲정왕동 재도약을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토취장 경제자유구역지정 ▲시흥남부경찰서 근로복지공단 시흥지사·황해경제자유구역청·월드뱅크캠퍼스 등 공공기관 유치 ▲교통공약으로 신안산선·월판선 조속건설, GTX-C노선(연장선)유치, 제2외곽순환도로 및 배곧대교 조기건설, 오이도JC와 생금(죽율)IC 신설추진 ▲거모주택지구 조기 완공 ▲시화MTV 중심 해양관광단지 추진 등을 내놨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

20대 적에서 21대 동지로 '서로 격려'

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시병 후보는 지난 25일 고양 선거사무실에서 같은 당 홍장표 안산상록을 후보를 만나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와 홍 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상록을 지역구에서 각각 국민의당과 새누리당 후보로 격돌한 바 있다.

하지만 보수진영이 미래통합당으로 통합 후 지난 5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김영환 후보를 고양병 지역에 전략 공천하면서 두 후보의 대결은 피하게 됐다.

이날 두 후보는 서로 "꼭 당선되길 바란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정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 모셔 오겠다"

미래통합당 박주원 안산상록갑 후보는 26일 "반월시화산단을 살려 안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을 65만평 본오뜰(안산시 상록구 사동) 너른 땅에 모셔 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안산시의회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삼성전자의 도시, 기흥이 메모리 반도체의 메카였다면 4차 산업시대의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지는 안산이 돼야 한다"며 "안산을 제2의 기흥을 뛰어넘어 비메모리 반도체단지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그린벨트 해제·어린이 병원 유치 환경복지공약

미래통합당 박진호 김포시갑 후보가 그린벨트 해제와 어린이 병원 유치 등을 담은 환경 및 복지분야 공약을 26일 발표했다.

이날 박 후보는 '삶의 질이 높아지는 쾌적하고 행복한 김포'를 위해 지역 내 그린벨트 해제와 어린이병원 유치 및 건립 지원, 아동, 노인 수당 증액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반려동물 공원 조성과 계양천, 대보천 정비 및 수변공원 조성, 한강하구 철책 제거 및 수변공원 조성, 신곡 유수지 공원와 장릉산 주변 둘레길 조성, 풍무동 도축장 악취 저감 대책 추진 등의 내용도 담고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

주차장·통학로 안전 등 지역 현안 청취

더불어민주당 오세영 용인시갑 후보는 26일 처인구 중앙동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과 민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오 후보는 "주민들과 함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차장 확충,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인도 설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도로 확장 등 일상 속 문제들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며 "특히 아이들 통학로의 안전 확보 문제해결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소상공인·상인회와 릴레이 정책간담회

미래통합당 박순자 안산단원을 후보는 지난 25일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중앙동상인회와 릴레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은 ▲소상공인 교육센터 마련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대출이자율 조정 ▲직접 재배·제작 물품 판매처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 박 후보는 중앙동상인회 임원진과 상인회사무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소방도로 확보 ▲문화공간 부족 ▲다문화상인 전용공간 ▲주차타워 설치 ▲가로등, CCTV 설치 및 보수 ▲간판 미화사업 ▲먹거리축제 ▲IOT 방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화성갑·을·병 세후보 '원팀 승리' 다짐

오는 4월 총선 화성갑·을·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이원욱, 권칠승 후보가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원팀 승리'를 다짐했다.

세 후보는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온 대한민국 국민과 화성시민과 함께 승리의 길을 떠난다"며 "지금 국난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모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책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화성현충공원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을 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소속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들도 함께 참석했다.

/화성=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


손경식 경총 회장 만나 산업협력 제안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김포시갑 후보가 26일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CJ그룹 회장)을 만나 한강시네폴리스에 대한 관심과 산업 협력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날 김포시를 찾은 손 회장과 김포 라베니체(김포시 장기동)를 둘러보고 대규모 디지털미디어센터 육성과 수상레저시설 구축을 통한 라베니체의 관광명소 조성계획을 설명했다.

앞서 김 후보는 김포의 교통 지리적 이점을 활용, 관광과 비즈니스 중심의 산업도시 성장을 목표로 하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

"코로나19 위기의 한분 한분 다 챙길 것"

더불어민주당 설훈 부천시을 후보는 26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국민 한분 한분을 놓치지 않고 챙기고 있다"라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도록 노력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생계비를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설 후보는 부천의 미래 비전을 위해 균형 발전과 상생하는 부천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제시하면서 이를 위해 집권 여당 중진의원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진원 기자 kjw@incheonilbo.com

반도체 클러스터 비대위와 정책제안 토론회

미래통합당 정찬민 용인시갑 후보는 지난 25일 원삼면 고당로 농협에서 SK하이닉스 반도체가 들어서는 원삼면 주민들로 구성된 '반도체 클러스터 연합비상대책위원회'와 정책제안 토론회를 가졌다.

정 후보는"반도체 클러스터라는 대의명분에 묻혀 토지주 등 원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주민들이 요구하는 합리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용인시·SK 측과 협상테이블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갈등 조정 중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

16년 만에 진보 당선 위한 후보단일화 제안

더불어민주당 송옥주(54) 화성시갑 후보는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송 후보는 "현재 화성갑 선거는 진보 3명, 보수 1명의 구도로 펼쳐지고 있다"며 "이 구도로 선거가 치러지면 16년 만에 찾아온 진보 진영의 당선이 물 건너 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화성갑 선거구에는 현재 미래통합당 최영근(60), 민중당 홍성규(45),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철준(50), 무소속 김용(55) 후보 등이 출마했다.

그는 진보 진영 출마예정자인 민중당 홍성규와 무소속 김용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화성=김기원 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