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계양구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이중재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계양구갑 당원협의회는 25일 이중재 후보자 선거사무소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중재 후보를 당협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중재 후보는 당협위원장 수락연설에서 "저를 믿고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운영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미래통합당 계양구갑당협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으로 선출 되고 보니 가슴 떨리고 벅차다. 그동안 당협을 훌륭하게 이끌어 오신 오성규 위원장의 뜻을 잘 받들어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중재 후보는 또 "중도·보수가 하나 돼 뭉친 미래통합당의 당협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폭주를 심판하고, 계양지역 맞춤형 공약을 시민들에게 호소해 필승 하겠다"고 말했다.

이중재 예비후보는 인천검찰청 부장검사, 주 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외교관(참사관), 인천시 법률자문검사 등을 거쳐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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