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종성(광주을) 의원이 26일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임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광주시 선관위 사무실을 방문, 정식 후보 등록에 필요한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


 임 후보는 "21대 총선은 난개발에 따른 광주 교통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를 선택하는 선거다. 이미 출마 선언 등을 통해 오포~분당 도시철도 구축 등을 포함한 10대 공약과 지역별 세부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광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고민과 구상이 담긴 공약인 동시에 바로 광주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간 20대 국회에서 마련한 광주발전 기초설계 역시 준비돼 있다. 시민과 함께 시작한 광주발전 구상도를 마무리 지을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