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분당구 백현동에 사는 71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로 지난 23일부터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는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신천지 교회에서 지난달 6일과 16일 열린 예배에 참석했다고 진술했으며 해당 교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자진 폐쇄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