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는 고령자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대표 이진옥)로부터 보네빵 2000개를 전달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보네베이커리는 코로나19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구 직원들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뜻으로 이처럼 빵을 만들어 전달했다.

보네베이커리는 2015년 11월 만들어진 고령자친화기업이다.


보네는 해썹(HACCP) 인증시설에서 관리하고 제조하는 건강한 빵을 선주문 생산체리를 통해 공급하고 있고 보네카페 1·2호점도 운영하며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진옥 대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와 방역 등 쉴틈없이 일하며 지역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고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어르신들 뜻을 모아 정성으로 만든 빵이니 맛있게 먹어 달라"고 말했다.


이강호 청장은 "정성을 다해 만들어 주신 빵은 현장근로자와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구 모든 직원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빠른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