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은 가남초등학교 급식실 현대화사업을 완료하였다고 25일 밝혔다.


 가남초는 급식실 증축공사 전 교실배식으로 급식 위생관리의 어려움으로 학부모들의 식당 증축에 대한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가남초 급식실 증축공사의 총사업비는 21억9600만원으로 경기도교육청이 18억7600만원을 부담하고 여주시에서 3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연면적 630㎡(조리실 284㎡, 식당 346㎡) 좌석 수는 280석으로 HACCP 시스템에 적합한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등의 현대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기존 교사동에서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연결통로를 확보했으며, 급식실 위로 교사동 증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강무빈 교육장과 이항진 여주시장은 "가남초 급식실 현대화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교육지원청과 시청이 협력해 학교 체육관 증축 등 다양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