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동 직원들과 예비군동대원, 사회복무요원이 함께 청사에 산뜻하게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 1000그루를 심었다.
이날 심은 봄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화훼농가 돕기 봄꽃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안산시 25개 동으로 배부한 꽃이다.
이정숙 사동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주민들의 마음이 봄꽃을 보며 기운 낼 수 있도록 청사를 산뜻하게 봄꽃으로 꾸미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깨끗한 사동 행정복지센터를 만들어 주민이 기분 좋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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