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과 복합문화시설인 내유동커뮤니티센터 등 두 곳에 무인민원 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인민원 발급기는 원흥역 3번 출구 옆 대합실과 내유동커뮤니티센터 외부에 설치됐으며 주민등록등·초본, 지방세, 차량 관련 등 79종의 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다.


 특히 무인민원 발급기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다수 주민들과의 대면 접촉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공적마스크 대리 구매 시 필요한 주민등록등본을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발급받을 수 있어 민원 편익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덕양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