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명연 안산단원갑 예비후보는 24일 세계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SNS를 통한 결핵예방 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후보는 대한결핵협회 주관 '온라인 결핵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STOP-TB 파트너십 한국 위원장으로서 참여해 세계 결핵예방의 날을 알리고 결핵퇴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STOB-TB 파트너십은 국제적인 결핵퇴치운동으로 세계 27개국, 1400여개의 파트너가 함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김 후보는 2015년부터 STOP-TB 파트너십 한국본부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STOP-TB 본부는 노숙자, 북한이탈주민, 국내체류 외국인 등 결핵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예방교육·홍보 및 지원사업과 해외 결핵취약국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 후보는 "지난 한 해 우리나라에서 2만3821명이 결핵에 걸렸고, 세계적으로 연간 150만여명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었다"며 "결핵예방을 위해 투쟁하는 국내외 단체 및 전문가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STOP-TB 한국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상 캠페인은 대한결핵협회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