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가진 아버지로서 함께 분노…예방 못한 현실 안타까워"
무소속 유영록(전 민선 5~6기 김포시장) 김포갑 예비후보가 24일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사건'에 대한 신상 공개 등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n번방 가해자 강력 처벌' 국민청원이 200만명을 넘었다"며 "딸을 가진 아버지로서 이번 사건을 보며 분노하면서도 이런 사건을 예방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더욱더 안타깝다"고 분개했다.
이어 "안전한 대한민국, 믿을 수 있는 김포와 여성, 아이들이 당연한 권리를 보장받고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후보는 또 "주범 신상 공개, 참여자의 공범 입법화, 피해자 피해 구제 제도화, 신고자 포상제도 강화 등 유사 사건 재발을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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