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읽기] 코로나 걱정 뚝…경기도 자동차 극장
[경기문화읽기] 코로나 걱정 뚝…경기도 자동차 극장
  • 박혜림
  • 승인 2020.0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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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만 차 타고? 영화도 차 타고!

 

 

 

 

 

▲ 자유로 자동차극장 /사진제공=쌍용자동차 블로그
▲ 자유로 자동차극장 /사진제공=쌍용자동차 블로그

 

▲ 차량 안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영화를 볼 수 있는 용인 자동차 극장의 관람권. /사진제공=용인시 공식블로그
▲ 차량 안에서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영화를 볼 수 있는 용인 자동차 극장의 관람권. /사진제공=용인시 공식블로그
▲ 용인 자동차극장에서 프러포즈 이벤트 참여 광고가 스크린을 통해 보여지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공식블로그
▲ 용인 자동차극장에서 프러포즈 이벤트 참여 광고가 스크린을 통해 보여지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공식블로그
▲ 용인 자동차극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매점 유리창에 메시지를 남겨둔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공식블로그
▲ 용인 자동차극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매점 유리창에 메시지를 남겨둔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공식블로그

 

 

 

용인 자동차 극장 프러포즈 이벤트로 데이트 명소 돼
자유로 자동차 극장 실내 상영관 못지않은 '멀티플렉스'
포천 자동차 극장 피톤치드 분출 숲에서 호젓한 시간
평택호 자동차 극장 저렴한 가격으로 호수 경치 구경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안에 머물던 사람들이 화창한 봄 날씨를 이기지 못하고 하나 둘 밖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자신과 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출을 할 때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야 하고 2m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하니 계절을 마음껏 즐기는 것이 편치 않다. 이럴 땐 한 손엔 자동차 운전대를 한 손엔 팝콘을 들고 자동차 극장을 찾아보자. '집콕'이 갑갑해진 당신을 위해 마음 편히 몸 편히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자동차극장을 소개한다.


#신흥 핫플레이스_용인 자동차 극장
갖가지 최신 영화가 절찬리에 상영 중인 용인 자동차 극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관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용인 자동차 극장에서는 실내극장과 마찬가지로 최신 영화 3~4편 정도가 매달 상영된다. 22일 현재 ▲다크워터스(1관) ▲세인트아가타(2관) ▲정직한 후보(2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1관) ▲인비저블맨(2관) 등이 관객을 만났다.

영화 티켓은 예매 없이 즉석에서 발권이 가능하고 안내요원의 지도에 따라 소형차는 앞줄, RV 차량은 뒷줄에 주차 후 관람할 수 있다. 차종에 따라 데이라이트(주간 전조등) 작동법이 다른 관계로 영화 상영 중 전조등이 비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조정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영화를 보면서 간식을 먹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실내 극장과 달리 냄새가 강한 음식들도 눈치보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미리 도시락이나 배달 음식을 준비해 오면 영화 감상을 하면서 입안의 천국을 만날 수 있다. 용인 자동차 극장에서는 내부 매점을 운영하고 있어 팝콘은 물론 치킨이나 라면과 같은 간식거리를 현장에서 사먹을 수도 있다.

특히 용인 자동차 극장은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가 되면서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프러포즈를 위해 미리 제작해 둔 영상이나 메시지를 스크린에 띄우는 형태로 사전 접수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위치: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308-1
▶문의:031-284-1098
▶홈페이지:http://www.drivemovie.co.kr
▶관람료:2만원(차량 1대당)

#국내 최대 규모 멀티플렉스_자유로 자동차 극장
자유로 자동차 극장은 자동차 극장 중 국내 최대 크기의 멀티플렉스 상영관이다. 22일 기준 자유로 자동차 극장 상영작은 ▲다크워터스 ▲인비저블맨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1917 등 4개 작품이다. 이들 영화를 3개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2만5000평 규모로 자동차 900대가 동시 입장 가능하다. 최첨단 디지털 영사기와 돌비 스테레오 사운드를 갖춘 자유로 자동차 극장은 실내 멀티플렉스 못지 않은 영상과 음향을 자랑하고 있다. 자유로 자동차 극장에서도 용인 자동차 극장과 마찬가지로 매점이 운영된다. 치킨 등 각종 간식을 판매하고 있어 간식을 구비하지 못했다면 매점을 이용해도 좋다.

자유로 자동차 극장 인근에는 파주 헤이리마을, 프로방스, 임진각 등이 위치해있다. 마음 편히 나들이 하기 어려운 요즘 같은 때 자유로 드라이브 코스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위치: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398-25
▶문의:031-945-0609
▶홈페이지:http://www.carmovie.co.kr
▶관람료:2만원(차량 1대당)

#숲속 극장_포천 자동차 극장
물 맑고 공기 좋은 포천, 광릉수목원 일대에 자리한 포천 자동차 극장은 자동차로 서울 잠실까지 1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다. 차량 100대 정도가 입장할 수 있는 아담한 크기의 극장이지만 한적하게 영화 관람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제격이다. 22일 기준 포천 자동차 극장에서는 ▲정직한 후보 ▲다크워터스 ▲1917 등 3개 작품이 상영 중이다.

포천 자동차 극장은 아프리카 예술박물관과 녹지공원을 갖춰 영화 관람 외 다양한 활동도 할 수 있다. 아프리카 예술 박물관은 미지의 세계로 여겨지는 아프리카의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러나 현재는 코로나19 여파로 아쉽게도 박물관 출입이 어렵다. 관람객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녹지공원을 둘러 보는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

이밖에도 국립수목원(광릉수목원)과 광릉이 인근에 있어 피톤치드 샘솟는 산림을 거닐며 산림욕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위치:경기 포천시 소홀읍 광릉수목원로 967
▶문의:031-541-5442
▶홈페이지:www.pocheoncarmovie.co.kr
▶관람료:2만원(차량 1대당)

#호수가 빛나는 밤_평택호 자동차 극장
평택호 자동차 극장은 국내 자동차 극장 중 관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자동차 극장이다.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평택호 자동차 극장은 영화 관람 외에도 호수의 경치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다른 자동차 극장에 비해 관람료가 저렴한 것도 평택호 자동차 극장의 인기 요인이다.

22일 기준 평택호 자동차 극장에서는 ▲정직한 후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 2개 영화가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 25일 이후로는 ▲이장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인근에는 자연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모래톱공원'과 '평택호 수상레저' 시설이 마련돼 있다.

▶위치:경기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321
▶문의:031-682-0410
▶홈페이지:http://www.ptcarmovie.com
▶관람료:1만8000원(차량 1대당)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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