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부평구

미국 뉴욕에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확진자에 대한 동선이 공개됐다. 

23일 인천 부평구는 삼산동 거주자 A(53)씨에 대한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앞서 인천시는 A씨가 부평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19일 미국 뉴욕을 방문한 뒤 2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방역 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료했다. 
밀접 접촉자인 A씨의 배우자에 대한 검체 검사도 진행 중이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A씨 이동 경로 
▲3월20일(금)
인천공항 통해 귀국(17:00) → 서울 소재 직장(셔틀버스 이용) → 자택 귀가(자차 이용)
▲3월21일(토)
자택 출발 (11:00 자차 이용) → 강원도 삼척항
▲3월22일(일)
강원도 삼척항 → 자택 귀가(3:00 자차 이용) 후 휴식
▲3월23일(월)
자택 → 부평구 보건소(9:40 검체 채취) → 확진 후 인천의료원 후송(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