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내 기업 및 기관·단체 등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물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건우기업(대표 변천섭) 1000만원, 강화SEASIDE리조트(대표 박영호) 1000만원, 조양방직(대표 이용철) 1000만원,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기량) 300만원 등을 각각 기탁했다.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지부장 윤희)와 강화·강화남부·서강화·인천강화옹진축협 등 5개 농·축협에서도 2000만원을 기탁했다.

물품 후원도 줄을 잇고 있다. 서해장례문화원(대표 나창환)과 ㈜태민공영(대표 나재민)이 뜻을 모아 손소독제 600여개(600만원 상당), 강화태권도인재육성회(회장 전진옥) 핫팩 2000개(200만원 상당) 등을 기탁했다.

유천호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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