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비서실 근무 당시 '공공기관 개혁 주도', '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성장', '부동산 정책' 생태계 구축
미래통합당 이창근 하남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0대 젊은 경제전문가로 불린다.
금융기관에서 실물경제 경험, 정부에서 정책 입안 경험, 대학에서 교수로서 연구 및 강의 등 이론경제 경험 등을 두루 갖췄다. 말 그대로 기업-정부-대학으로 이어지는 삼각 축의 3개 분야를 동시에 경험한 경제통이다.
국제저명학술지(SSCI) 4편 등 국제전문학술지 6편,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24편, 저서(공저) 3편 등 활발한 연구학술 활동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신도시 자족기능 확충, 공공주택지구 사업타당성, 기업 해외진출 분야, 복지 분야, U-City, 창조경제혁신센터, 금융개혁, 지역경제 전략산업 도출, 도시 마케팅, VR·AR 분야, 문화외교 전략 분야 등 다양한 경제부문의 연구 프로젝트 수행 경력을 보유하는 등 경제 분야에서는 내공이 단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창근 예비후보의 해박한 경제지식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 수립과정에서 도움이 됐다고 한다. 실제 그는 중앙정부의 국정과제 평가업무 참여뿐 아니라 경기도, 대구광역시 등 지방정부 소관 위원회에 참여하면서 올바른 정책 방향 정립과 집행을 위해 자문하기도 했다.
특히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할 땐 건설부문에서 시작해 7개 산업부문에서 하도급대금 지급실태 전수 조사를 매년 시행하며 대·중소기업 하도급 대금지급 및 거래관행 개선에 앞장선 일화는 경제계에서도 유명하다. 그의 활약 덕분인지 당시 중소하도급업체의 92.3%는 하도급 거래관행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여기서 더 나아가 공공기관 하도급 직불제를 정책에 반영해 하도급 대금 지급 실태에 있어서 공공기관이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하도급 대금 지급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경제학자로서 지속해서 연구해온 지역균형발전, 지역 격차 해소, 낙후지역 문제, 수도권 규제, 수도권·비수도권 문제, 지역경제 성장, 부동산 정책 등이 지역창조경제 생태계 구축 및 규제 프리존 도입에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지역정책, 행복주택 정책이 입안돼 정착되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 그는 공공기관 방만경영 근절과 부채 감축 등으로 대표되는 공공기관 개혁에도 앞장섰다. 금융기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금융 정착, 핀테크산업 육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는 현재까지 금융시장에서 이어지고 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약력 및 경력
-서울대학교 경제학 박사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현 경기도 서비스산업발전위원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전 미래에셋대우 대우증권 팀장
-전 서울대학교 연구부교수(복합환경제어멀티스케일시험평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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