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용인지부는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용인을 김민기 예비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로 추천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이 체결한 '노동존중 정책협약'의 확고한 이행을 위해,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5인 미만 사업체종사 노동자 권리 보장, 1년 미만 근속 노동자의 퇴직급여 보장, 특수고용노동자·플랫폼노동자 권리 보장의 '노동존중 51플랜'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 사망사고 다발사업장의 원청 책임을 강화하는 '고용의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고, 인생 이(삼)모작을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활성화 등 고용안전 및 보장을 위한 '고용연대'도 실천하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21대 총선에 승리해 노동존중 정책을 이행하고 우리 사회가 노동존중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