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캠 최초…사회공헌·문화 교류협력 발전 기여 공로인정

지난달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주관한 2020년도 글로벌 협력 우수상에 아시아캠퍼스에서 처음으로 김온수 홍보과장이 선정됐다. <사진>

미국 유타대학교에서는 매년 봄학기마다 국제 협력과 글로벌 학술 교류 발전에 크게 공여한 자를 추천받아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유엔지속가능목표(SDGs) 6번 '깨끗한 물과 위생'연구로 2019년 파키스탄 대통령으로부터 최고시민상을 받은 물 프로젝트(Water Project) 세계 선구자 스티브 부리언(Steve Burian) 교수와 미국 유타대학교에서도 최초로 학부생 추천으로 아시아캠퍼스 김온수 과장이 글로벌 사회공헌(CSR) 및 문화 교류협력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게 됐다.

김 과장은 본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과 긴밀한 관계를 통해 ▲아시아캠 위기관리 매뉴얼 재정립 ▲GGGI 국제기구 연계 송도 스마트시티 소개 ▲아리랑TV 글로벌 CSR 프로젝트 참여 ▲솔트레이크캠퍼스 K-pop 문화교류 행사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솔트레이크캠퍼스와 송도캠퍼스를 잇는 국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학생들과 다양한 PR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면서 아시아캠 학생들과 본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의 공동 추천을 받아 상의 의미를 더했다.

김온수 과장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이 미국 유타대와 동일한 교육과정과 졸업장을 받는 것처럼 교직원들도 부서마다 본교와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최대한 동일한 시스템과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상은 본교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에서도 유타대 전체 학생들과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지역사회 글로벌 문화교류에 함께 이바지하고자 공동 목표를 세운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상패와 상금 1000불과 함께 가을학기에 미국 유타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