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굿네이버스 경기 2본부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구 80세대를 돕기 위해서다.
생필품 키트엔 손 소독제, 라면, 비타민, 밑반찬 등이 담겨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굿네이버스 경기 2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기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배 본부장은 "이번 물품 지원이 코로나19 여파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정의 어려움과 고충을 분담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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