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재광 평택갑 예비후보는 2차 공약 발표를 통해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3대 분야(33개 로드맵) 중 그 첫 번째로 '일자리가 넘치는 제조업 창조'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 후보는 이날 SNS 공약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핵심 근간인 제조업을 첨단기술과 연계해 세계적인 창조 물품이 생산되는 중심도시 평택을 만들겠다"며 "각종 산업단지 조성과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등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실행계획으로는 ▲4차 산업을 리딩할 제조혁신파크 조성 ▲4차 산업 혁명 플렛폼 기지 및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제조업 지원을 위한 평택 지제역 SRT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관 맞춤형 유치 ▲브레인시티 R&D 집적지구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추진 ▲기업과 대학 그리고 R&D연구소가 연계된 평택테크노벨리(가칭) 조성 ▲미군기지 이전 평택지원특별법을 상시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평택 미군기지연계 국방산업 유치 등 8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공 후보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으로 '평택지원특별법을 상시 법화' 계획을 내놨다.


 공 후보는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해 시민과 미군 가족(군속 포함)을 위해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유도할 정책으로 평택지원특별법의 상시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 후보는 앞서 지난 16일, 평택 아젠다(통큰 생각, 앞선 실천, 더큰 평택)와 함께 1차 공약으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큰 평택' 만들기 3대 비전 18개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