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깃든 하남에서 태어나고 자란 오백년 토박이
군사독재시절 '민주화운동 이끈 주인공', 서울시 정무수석·국회 보좌관·문재인 후보 정무특보 거친 행정·정책 전문가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체신부 공무원인 아버지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1966년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하남 토박이다. 최 예비후보의 집안은 오백년 전 입향조가 경주를 떠나 하남에 터를 잡은 하남에서 가장 큰 문중이다.

1980년대의 혼란스러웠던 분위기 속에서 십대 시절을 보낸 그는 고교 1학년 과정을 마친 직후 검정고시를 거쳐 1983년, 고려대학교에 입학한다. 틀에 박힌 중·고등 교육에 대한 회의와 조금이라도 빨리 제대로 된 세상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대학교에 입학하고 마주친 사회 현실과 군사정권의 만행, 광주민중항쟁의 실상을 접한 뒤 학생운동에 투신했다.

학생운동 과정에서 1986년 건대 점거농성투쟁으로 한동안 구속됐으며, 그 일은 최 예비후보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 역할을 했다. 6월 항쟁의 중심에 있었던 그는 이인영(당시 고대 총학생회장)·우상호(당시 연대 총학생회장) 의원과 이남주(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 성공회대 교수 등과 함께 대학생 연합체인 서대협(서울지역 대학생 협의회), 전대협(전국 대학생대표자 협의회)을 결성해 활동한다.

학생운동 과정에서 전대협 배후 조종 및 반미청년회사건으로 지명수배를 받아 3년 동안 도피생활을 하기도 했다. 지명수배가 풀린 뒤 군(보충역)을 제대한 후 러시아 유학길에 오른다. 1993~1995년 유학생활을 하면서 러시아의 생생했던 정치적 상황을 보고 배움과 동시에 무역회사를 설립(예감무역), 러시아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청년운동도 멈추지 않았다. 전대협동우회 초대 사무국장과 6윌 항쟁 10주년사업 청년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기도 했다. 1998년 지방선거 땐 고건 서울시장 후보 비서실 팀장으로 참여, 현실 정치현장에 뛰어든다.

이후 서울시 정무비서관으로 서울시정에 참여하면서 지방행정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들을 익혔고, 신계륜 의원 보좌관·이인영 최고위원 정무특보, 당 중앙위원(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정무특보 등으로 활동하며 민주당과 함께한다.

19대 총선 하남시 민주당 예비후보로 입후보했으나 당의 단수공천으로 낙천, 좌절하기도 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 재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또다시 석패한다.

2016년 총선 후 하남지역위원장으로 내정되는 과정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서울시 정무수석을 맡아 잠시 당적을 정리하고 박 시장을 보좌했다.

정무수석을 사직한 뒤 2017년 4월 하남시장 보궐선거에선 선거캠프 총괄본부장을 맡아 보궐선거를 총괄 지휘, 32%의 낮은 투표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학력 및 경력
-고려대 졸업
-전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수석 비서관 
-단국대 겸임교수 
-제1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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