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김도현] 어려운 지역의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18일, 성남 수정구에 위치한 ‘무지개 뜨는 언덕’에 ‘사랑의 쌀’ 100포대를 기증했다. 

‘무지개 뜨는 언덕’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주말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기관이다.

 

사진제공=에듀윌
사진제공=에듀윌

이번 기증식에는 에듀윌 박명규 대표이사와 백쌍인 신사업혁신실장, 심유순 성남학원장과 무지개 뜨는 언덕의 임현식 대표 그리고 성남시의회 강상태 부의장이 참석했다.

무지개 뜨는 언덕의 임현식 대표는 “기증해주신 사랑의 쌀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독거 어르신 및 다문화 가족들의 무료 급식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안그래도 주민들의 형편이 더욱더 어려워졌는데, 귀한 쌀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에듀윌의 사회공헌 활동은 2004년 소외계층 대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구체화 시켰다.

지난 2017년에는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으며,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수강지원’, 매달 쌀을 기증하는 ‘사랑의 쌀 나눔’, 임직원 기부활동인 ‘나눔펀드’ 사업, 청소년 교육비 지원 사업 ‘에듀윌 장학재단’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꿈’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매월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11년 1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3월 현재까지 기증한 사랑의 쌀 누적량은 1만1122포대로 약 55만 6100명의 이웃들의 식사를 지원해 왔다.

 

/디지털뉴스부=김도현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