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대응과 전략적 육성의 미래지향적 기업 평가

이정석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사진>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주)우리별이 지난 18일 열린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주)우리별은 미래성장과 수익성을 겸비한 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최고 수준의 재무구조를 갖춘 기업, 창조적 대응과 전략적인 육성을 통한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평가돼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1992년 유선통신장비업체로 출발한 ㈜우리별은 광통신과 초고속데이터 통신장비를 자체기술로 개발해 한국통신, 파워콤, 드림라인 등의 기간통신 사업자에 중소용량 및 대용량 광통신장비와 네트워크장비, 초고속 가입자장비 등을 공급하며 정보통신 장비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군 통신장비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으로 ㈜한화시스템과 군위성통신체계, 주야간 기동형 복합감시체계, 첨단지뢰탐지기 등의 군수장비 뿐만 아니라 민수용 위성 단말장비를 개발해 상용에 성공했다.

소방통신망시스템, 통합형 119수보지령시스템 및 통합무선 제어시스템 등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하며 안정된 매출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석 대표이사는 "유무선 통합 및 방송통신 융합사업뿐만 아니라 태양열 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신기술 확보와 신제품 연구개발을 통한 신 시장개척으로 확고한 수익모델을 창출해 미래 성장과 안정된 수익을 모두 갖춘 유무선 통합통신의 최우량 선도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