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전국 52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중 중소벤처기업부 사업 최종평가에서 우수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1인 창조기업과 센터의 노력으로 매출액 37억원, 일자리창출 25명, 정부지원 4억4000만원 등 다양한 실적을 거뒀다.

또 중소벤처기업부 1인창조기업 거점센터로 '2020년 1인 창조기업 마케팅지원사업'을 주관해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으로 기업홍보를 위한 마케팅 소요비용을 기업당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지만,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전시회 참가 및 시장인증 등 지원대상도 확대됐다.

특히 시는 1인창조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외에 창업클러스터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년창업주택 건립 및 포일커뮤니티센터를 설립해 창업가들을 위한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안기정 기업지원과장은 "2019년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해왔던 활동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올해는 더욱 발전적인 센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