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판선 논현역 급행 정차' 교통 비전 공약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 의원은 17일 제2경인선 조기착공과 GTX-B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비롯해 '월곶-판교선 논현역 급행 정차'를 통해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교통 중심 남동'의 비전을 제시했다.

'월곶-판교선 논현역 급행 정차'는 현재 월판선 완행열차만 정차하도록 계획돼 있는 논현역에 EMU 250 급행열차의 정차를 추진해 논현역에서 광명까지 20분대, 판교까지 30분대 이동을 가능하게 만드는 공약이다.

이밖에도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구월4동 복개천 주차장 증설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의 제2경인선 서창역 연장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보장' 공약도 선보였다.

맹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계속 소통하며 남동 발전을 위한 최선의 공약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3개 초교 앞 현장 교통안전 합동 점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계양을)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병방초·계양초·부현동초 등 지역 초등학교 3곳을 현장방문, 먼저 '민식이법' 통과로 인해 2대의 교통단속 CCTV가 조만간 설치될 예정임을 보고 드렸다.

아울러 학교 앞 신호체계 탓으로 차량이 빠르게 달리는 문제가 있다면서 개편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안해 주셨다. 계양경찰서 및 구청과 즉각 협의해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 드렸다"고 했다.

또한 도드리마트와 GS마트 앞 보도와 도로 사이의 연결부위 경사도가 급해 겨울철이면 아이들이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여 현장을 점검했더니, 역시나 위험해 보여 구청과 상의해서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학교방문에는 이용범 인천시의장, 인천시교육청 김맹기 예산복지과장, 최효정 교육시설팀장 등이 동행, "현안사업비를 신청하면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코로나19' 극복 추경 통과 야 협조 촉구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17일 "추가경정예산에 코로나19 방역예방사업과 피해대책 담을 것"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윤 수석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국내적으로 재정과 통화 쌍끌이 정책공조로 이번 코로나발 경제위기를 반드시 극복해내 할 것"이라며 "특히 한발 앞선 대응으로 선제효과를 내는데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첫 발로 오늘(17일) 국회에서 처리를 앞둔 추가경정예산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추경을 포함한 경제피해 극복 패키지 32조원이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당에서 정부를 적극 견인해내겠다"고 덧붙였다.

윤 수석부의장은 "추경은 처리 타이밍이 생명"이라며 "오늘 반드시 추경이 더 이상 쉬지 않고 처리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코로나19 확산 방지 선행·나눔 칭찬 글

정유섭 미래통합당 인천 부평갑 예비후보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부평구민들과 인천시민들의 잇따른 선행과 나눔활동을 칭찬하고 나섰다.

17일 정유섭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에 "지역신문 곳곳에 보도된 지역주민들의 선행과 나눔활동을 보고 흐뭇한 마음에 글을 남긴다"며 "코로나19로 여러모로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주민들의 남모를 선행과 이웃사랑 실천이 우리에게 훈훈한 감동과 용기를 주고 있다"고 게시했다.

정 후보는 "부평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부평구자원봉사센터 회원, 그리고 인천시가 손수 제작에 나선 사랑의 면 마스크 나누기운동, 또 부평역 인근 한 고물상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폐지 수집 어르신 손 소독제, 마스크 나눔 운동에 이르기까지 이름 모를 분들의 선행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일한 만큼 대접받는 사회 만들겠다"

부장검사와 외교관을 지낸 이중재(56) 변호사가 인천 계양갑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단수추천돼 지역구를 열심히 다니고 있다.

충남 논산 출생인 이 후보는 1995년 인천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인천지검 부장검사, 제네바주재 대한민국 대표부 외교관(참사관), 인천시 법률자문검사 등을 거쳐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계양갑 지역은 송도국제도시나 이웃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며 "근로자·소상공인 등의 권익보호를 위해 할일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법률가로서의 논리와 외교관시절 다양한 국제무대에서의 협상경험 등을 토대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경제와 안보를 다시 굳건히 세우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광역철도 홍대입구~원종 연장선 (가칭)계양선 구축', 서부간선수로 도심속 친수공간 확보, 계양구청소년문화의집 건립 등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일한 만큼 대접받고 열심히 일하면 행복해지는 사회,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지회장 선거 노인복지관 방문·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연수구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 지회장 선거 및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을 만난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연수노인지회에 참석하는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러 연수구 노인복지관에 다녀왔다"며 "알아봐주시고 손잡아주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추운 날 나서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주인의식을 보고 다시 한번 배웠다"며 "고생 많으셨다. 온고지신을 가슴에 새겨 앞으로도 잘 모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송도주민들이 느끼는 뚜벅이의 설움을 해결하기 위해 트램, I-MOD, 노선 개편 등을 공약했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

"빌라 경로당 건립 추진 간담회 방문·인사"

미래통합당 윤형선(인천 계양을) 예비후보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름빌라 경로당 건립 추진 간담회에 방문하여 인사를 드렸다. 우리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이 꼭 건립되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어제(15일) 오후에는 계양 노인복지관에 방문하여 김대기 회장님께 격려와 덕담을 듣고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인천시 의사회 회장과 ㈔인천의료사회봉사회 회장을 역임한, 윤 예비후보는 "풍요로운 계양, 명품도시를 꿈꾸며 험한 길을 다시 가고자 한다"며 "의료전문가로서 연간 100조에 이르는 보건의료비용을 철저히 감시해 국민 건강을 지켜내고, 마스크대란 같은 참담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부평미군기지 새 랜드마크 청사진 제시

정의당 김응호 인천 부평을 예비후보는 17일 부평미군기지를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공약과 부평미군기지 부지에 대한 종합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후보는 세부 방안으로 인천근대역사박물관(인천시립박물관 분관)과 부평미군기지·11번가·굴포천을 연결하는 도시하천 복원 등을 제안했다.

또 부평아트플랫폼 건설, 경원대로 지하화를 통한 부평공원과 캠프마켓 지상 연결, 청년의 거리 조성 등도 세부 계획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지난 25년간 부평미군기지 반환 운동의 한 복판에서 활동했고, 이제 반환된 부평미군부지의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맡겨 달라"고 강조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윤화섭 시장 공개 사과·즉각 사퇴를"

안산시의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17일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자금법 협의로 재판받는 윤화섭 시장은 안산 시민들께 공개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견에서 현옥순·이진분·김정택·강광주·윤태천·윤석진 의원은 "윤 시장은 지지자 A씨로부터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의 정치자금을 건네받아 이 중 일부를 사용한 혐의로 기소돼 오는 19일 첫 공판을 받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윤 시장은 '결단코 부정한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하지만, 시민들의 불신은 눈덩이처럼 커져만 가고 있다"며 "이런데도 '시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조차 없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지역내 탄탄한 조직·기반 … 통합당 입당

2018년 고양시장에 출마했던 김필례 전 바른미래당 고양병 지역위원장이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김 전 위원장은 17일 '미래통합당과 통합을 위한 입당 선언문'을 발표하고 21대 총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미래통합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입당 선언문에서 "국민들의 큰 기대와 달리 문재인 정부에서 인사원칙은 무너지고, 나라는 광화문과 서초동으로 양분되는 등 국가적 최대 위기를 맞았다"며 현 정부 실상을 조목조목 비난했다.

입당식에는 김 전 위원장을 비롯해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바른미래당 시·도의원 출마자 10여명이 고양갑 이경환, 고위을 함경우, 고양병 김영환, 고양정 김현아 후보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김 전 위원장은 고양시의회 3선 의원(시의장)과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 회장을 지내는 등 지역 내 탄탄한 조직과 기반을 갖추고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새로운 변화 '주민 밀착형 8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여주시·양평군 예비후보는 17일 20년간 정체된 여주·양평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주민밀착형 8대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최재관이 뛴다, 여주양평이 바뀐다, 주민들이 행복해진다'를 표방하며 제시한 주민 밀착형 대표공약은 ▲국가정원화, 숲 일자리 국가시범사업 유치 등을 통해 '강과 숲 일자리 매년 2000개 창출' ▲여주 '물 정원, 물 박물관(가칭)' 1000억원대 국비사업 유치 ▲여주 한 살림, 양평 두레생협을 통해 '친환경 식품가공클러스터 유치' ▲양평 전국 최대규모 '전원주택 하우징페어' 상설 전시장 조성 ▲여주양평 경계지에 대규모 '아트홀' 건립 ▲'농민기본소득 법제화와 스위스식 공익형 직불제 강화 ▲반값 등록금·석면없는 교육환경·맞춤형 진학상담 등' 온 마을이 돌보는 교육 실현 ▲어린이 청소년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및 경기도립의료원 유치 등이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