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 간호사(24·분당구 서현동)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간호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3명(의사 1명, 간호사 7명, 간호조무사 6명, 환자 7명, 보호자 1명, 면회객 1명)으로 늘었다.
23명 중 21명은 81병동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2명은 응급실과 6층 62병동에서 근무하며 81병동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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