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한섭)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공단본부 앞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공단은 2016년 대한적십자 인천혈액원과 협약을 맺은 이래로 매년 2회 이상 헌혈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자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은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헌혈할 수 있도록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전에 차량내부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등도 완료했다.

박한섭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운동 참여로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외 상황이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사회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