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관(성남분당갑) 국회의원은 분당초등학교 급식소 등 16곳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6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특별교부금은 ▲분당초 급식소 26억2900만원 ▲매송중 체육관 20억1600만원 ▲산운초 4988만원 ▲상탑초 2억7129만원 ▲서당초 2억4480만원 ▲송현초 2970만원 ▲안말초 4672만원 등이다.

또 야탑초 4912만원 ▲운중초 2991만원 ▲중탑초 1억480만원 ▲야탑중 1억548만원 ▲운중중 2888만원 ▲서현고 1억1186만원 ▲야탑고 1억3584만원 ▲이매고 5496만원 ▲태원고 1억78만원 등이다.

특별교부금은 체육관·급식소 증축과 통학로 확충 공사, 노후 창호 개선, 교실 출입문·복도 및 계단 바닥 교체, 도서실 및 방송실 환경 개선, 이동 통로 및 스탠드 차양 설치, 옥상 방수 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할 수 있도록, 그리고 학부모님이 자녀를 학교에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사업을 더욱 세밀히 챙기겠다"며 "교육청, 학교와 함께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