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에 사는 59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여성은 기존 코로나19 확진자로 중원구 은행2동에 거주하는 33세 남성과 같은 교회에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해당 교회에 대해 지난 9일 방역작업을 마쳤으며 이 여성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로써 성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