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시병 예비후보가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나라를 구하고 일산을 살리는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젊은 시절 정의감과 정치인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두발로 삼고 고양을 살리는 정치, 대한만국을 구하는 정치를 위한 여정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민의 권리를 위한 투쟁을 선언한다"면서 "그동안 수없이 주장했으나 이루지 못한 자족도시를 국정참여 경험과 능력을 갖춘 김영환이 앞장서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대안 없는 창릉3기 신도시 조성은 반대 한다"며" 집을 지으려면 솜씨 좋은 목수가 필요하듯 일산에는 프로의 등장이 필요하다. 나를 일산 문제해결의 도구로 써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무너진 상식과 부러진 정의를 꼭 바로 세우겠다"며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국회의원을 지낸 김 후보는 2001년 최연소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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