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5개 읍·면 복지 욕구 해소와 지역별 균형발전 해소

 김포시에 사우동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통진읍에 두 번째 종합복지관이 들어선다.


 시는  지난 4일 소통실에서 북부권 문화·복지인프라 확충을 위한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2종합사회복지관은 김포북부 5개 읍·면의 복지 욕구 해소와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18년 11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사업을 반영해 2019년 3월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2월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설계 용역업체를 선정, 내년 1월 설계용역 완료를 목표로 이날 착수 보고회가 개최했다.


 제2종합사회복지관은 통진읍에 연면적 7000㎡, 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정하영 시장은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이 북부권 주민들의 복지욕구 수요를 충족하고,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이니 만큼 이용자들을 위한 보다 내실 있는 설계가 이뤄 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