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현(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태극마크를 달고 2020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2020 스위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잇따라 출전한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20 전영오픈(11~15일)과 스위스오픈(17~22일)에 선수를 파견한다고 9일 밝혔다.

전영오픈에는 성지현과 팀 동료인 김소영·이소희·신승찬·김혜린·심유진(이상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남자 4명, 여자 13명이 참가한다.

이어 열리는 스위스오픈에는 성지현과 심유진, 김가은(삼성생명) 등 여자 3명과 남자 2명이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스위스오픈 여자복식에서 장예나·정경은 조가 금메달, 여자단식에서 성지현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