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김포대학교와 졸업예정자 등의 취업과 창업지원

 김포시가 취업을 앞둔 대학 졸업예정자 등의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 2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김포대학교와'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대체됐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 운영은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체계적으로 진로지도와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 내 흩어져 있는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연계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포대는 2018년 공모에 선정돼 올해 중간평가를 거쳐 5년간 대학일자리를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매년 국비 1억원, 도비 2500만원, 시비 1500만원과 6000만원의 대학이 부담하는 자부담 등 2억원을 들여 운영된다.


 한기정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대학 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맞춤 진로설계와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이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포대학과 협력해 청년일자리창출 사업 발굴과 지원으로 청년층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고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