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입장권 가격 확정

SK와이번스가 2020시즌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확정했다.

특징은 일반석, 응원지정석, 탁자지정석, 그린존 등 다수의 팬들이 즐겨 찾는 인기 좌석들의 티켓 가격이 동결됐다는 점이다.

반면 스카이탁자석 티켓 가격을 비롯한 바비큐존, 외야파티덱 등 일부 단체석의 주말/공휴일 티켓 가격은 소폭 올랐다.

아울러 2019시즌과 동일하게 '써머 요금' 제도를 시행한다.

'써머 요금'은 여름 휴가철 가격 할인 제도로, 7월7일부터 8월21일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에서 열리는 12경기에 적용된다.

또 많은 관중의 입장이 예상되는 경기에서 일반석 이용 고객들의 좌석 찾기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운영한 '일반석 지정석화' 제도도 2019시즌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총 11경기에 '일반석 지정석화' 제도가 적용된다.

해당 경기에서는 경기 시작 1시간 후까지 매표소 방문없이 모바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정규 시즌 경기 일정 및 일반석 지정석화 적용 경기는 KBO 리그 운영 계획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SK와이번스 티켓 대행업체인 '인터파크' 홈페이지/모바일앱과 SK와이번스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플레이위드'에서 경기 관람 10일 전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플레이위드' 멤버십 회원의 경우, 가입 등급에 따라 일반 예매 가능일보다 최소 1일에서 최대 3일 먼저 예매를 할 수 있으며, 좌석 및 상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SK는 2020시즌부터 구단별 미니 시즌권, 불꽃축제 그라운드 관람 패키지, 스카이박스 파티룸 패키지 등 팬들의 요구에 맞는 다채로운 티켓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패키지 상품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시즌 중에도 다양한 상품을 수시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