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코로나19 여섯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수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다.

인천시는 28일 연수구에 거주하는 A(44)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를 방문해 친구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6일 발열 증세를 보여 이튿날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조사 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일주일간 구월한방자생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시는 A씨를 길병원으로 이송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