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희망이웃가게 1호점으로 지정된 훈장골은 지난 26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 양념불고기(800g) 64팩을 성포동행정복지센터에 맡겼다.

이번 후원품은 평소 영양섭취가 불충분한 홀몸어르신 가구당 2팩씩 32가구에 전달됐다.

신진섭 훈장골 대표는 "어르신들이 추운겨울 단백질 보충으로 면역력도 키우시고 코로나19도 함께 이겨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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