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축구 관련 사업을 벌일 예정인 스포츠 스타트업 스포잇(대표 권정혁)이 프랑스 스포츠레저용품점 데카트론 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포잇은 송도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에 위치한 데카트론 송도점 내 3층 풋살장을 활용, 축구 교실 및 레슨 사업을 시작한다. 


최진태 스포잇 테크니컬 디렉터가 총감독을 맡았다.


데카트론 코리아는 협약을 통해 풋살장 장소와 매장에서 판매 중인 질 높은 훈련 장비를 후원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또 풋살장을 활용,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스포잇은 인천풋살연맹과도 업무 협약을 맺어 원활한 축구교실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권정혁 스포잇 대표는 "세계적인 브랜드 데카트론과 축구교실 운영과 관련한 협약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송도에 축구 열기가 커지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포잇은 이른 시일 내 풋볼센터 공식 로고를 공개 할 예정이다. 인원 모집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심각성에 따라, 추이를 지켜 본 후 진행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